해외 공모전 수상작-thehomecompetition [A HOME IS NOT A PROPERTY]

 

Domestic architecture has to find ways to hack the code, to form a healthy local communality expanding it to the dehumanized and the faux environments, to oppose pervasive compartmentalization. Modes of consumption of space have to be reinvented to cut the ground from under established practices of property rights and their financial speculative instrumentalization.

비인간화되고 가짜 환경으로 확장하고 있는 지역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들고 만연한 구획화에 반대하기 위해서는 국내 건축은 코드를 해킹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기존의 재산권 관행과 금융 투기 수단화의 기반을 끊기 위해 공간 소비 방식을 재창조해야 합니다.

 

Architecture assumes shapes of soft domestic infrastructures, comprising engineering networks, systems of filtration, utilization, storage, inhabitation, circulation. An integral part of a city’s ecology this infrastructure can not be owned, but merely interacted with, played with, established a sympoietic responsible relationship with. This infrastructure, contained in bestial shapes, sometimes is spatially illogical and programmatically unyielding. In the process of usage householders reinvent domesticity, define new borders and guidelines, co-constructing a new form of cohabitation in space.

건축은 엔지니어링 네트워크, 여과, 활용, 저장, 거주, 순환 시스템으로 구성된 부드러운 국내 기반 시설의 형태를 가정합니다. 도시 생태계의 필수적인 부분인 이 기반 시설은 소유할 수 없으며 단지 상호 작용하고, 가지고 놀고, 교감적인 책임 관계를 수립할 뿐입니다. 짐승의 형태에 포함된 이 기반 시설은 때때로 공간적으로 비논리적이며 완고하지 않습니다. 사용하는 과정에서 집주인은 가정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경계와 가이드라인을 정의하고 공간에서 새로운 형태의 동거를 공동 구축합니다.

 

Dichotomy of public and private is continuously questioned within spaces and processes of livelihood, constructing new concept of communality.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이분법은 공간과 삶의 과정 안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받아 새로운 공동체 개념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 필요한 미래의 집의 형태이지 않을까 싶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은 더 이상 서민들에게는 집이 아니게 되었다. 하나의 투기수단이 되었고 내집마련의 꿈은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어버렸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샤워, 빨래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을 구성했다. 일종의 마을의 축소판을 건물에 담은 것이다. 코리빙 하우스가 현재 등장하고 있는데 어쩌면 이미 이 작품은 구현되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