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가구 공모전 해석&리뷰_A'DESIGN_Plover_Multi Purpose Chair

군대에 들어오고 나서 가구에 관심이 많아졌다. 

가구는 건축의 끝이라고 누군가가 말한 기억이 있다. 가구가 들어가야 그 공간이 완성이 되고 실제로 사람이 사용하는 휴먼 스케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르 꼬르뷔지에, 미스 반데 로에와 같은 유명 건축가들은 줄곧 가구를 만들고는 했다.

가구를 보는 눈을 기르고자 건축과 같이 해외 공모전 사이트를 해석하고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건축과 달리 정보가 많이 없어서 아쉬운 점도 많았다.

 

 

가구 부분에서 상을 탄 작품들 중의 하나이다.

제목은 Plover 이다. 

 

 

Free like a Bird With the ability to roam the earth and soar up into the sky, birds are natural symbols of freedom. Capturing this free spirit of the birds as well as the duality of their solitary and social nature, Plover is a collection of chairs co-created by architect Eravolution Limited and a group of THEi product design students, either used individually or collectively for brainstorming, seminars and co-creation. The Plover chairs may appear delicate, but they got everything one needs.

지구를 돌아 다니며 하늘로 날아 오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새는 자유의 상징입니다. 이 새들의 자유로운 정신과 개별적이고 사회적 성격의 이중성을 포착하는 Plover는 건축가 Eravolution Limited와 THEi 제품 디자인 학생 그룹이 공동으로 만든 의자 컬렉션으로, 브레인 스토밍, 세미나를 위해 개별적으로 또는 집합적으로 사용됩니다. Plover 의자는 섬세해 보일 수 있지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Plover is a multi-purpose chair that allow various sitting postures to meet different work cultures and environments: 1. conventional front-facing seating concept;

2. horse-riding back-to-front seating concept with small tablet as wrist-support for texting with mobile phones;

3. Side seating concept with small tablet as armrest on the side;

4. High-level seating concept with user on tablet as stool with footrest

5. Two-tier seating concept with users sitting on seat and tablet levels

 

The characteristic feature of the Plover Chair is the integrated tablet which offers a small work surface...

1. for users at the following row in conventional classroom setting

2. for users grouping around in horse-riding casual sitting posture in group discussion or collaborative workshops.

 

Plover는 다양한 앉은 자세로 다양한 작업 문화와 환경을 충족 할 수있는 다목적 의자입니다.

1. 기존의 전면 좌석 개념;

2. 휴대 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위한 손목 지지대로서 태블릿을 사용하는 말 타기 백-투-프런트 착석 개념;

3. 옆에 팔걸이로 작은 스툴을 가진 옆 착석 개념;

4. 사용자가 태블릿에 발판이있는 의자로 사용되는 높은 곳의 착석 개념;

5. 사용자가 좌석과 태블릿 수준에 앉는 2 단 착석 개념

 

Plover 의자의 특징은 작은 작업대를 제공하는 통합 태블릿입니다.

1. 기존 교실 환경에서 다음 행에있는 사용자

2. 그룹 토론 또는 워크샵에서 승마 자세로 그룹화하는 사용자.

 

리뷰 : 역시 상을 탈만한 가구라 생각한다. 의자로 하나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회사나 학교에서 그룹 활동을 할 때 정말 좋을 것 같다. 

기존의 책상과 의자의 일체형인 가구는 의자를 움직일려고 하면 책상도 같이 움직여서 자세가 굉장히 불편했다. 하지만 이 의자는 그저 뒤로 돌아보거나 앞 사람 등받이가 곧 책상이 되니 그러한 불편함을 없앴다. 군대에 있는 혹은 교회에 있는 길다란 벤치와 비슷하게 생겼다. 이곳의 벤치도 뒤에 판이 튀어나와 있어 곧 책상이 된다. 

작품 막지막에 있는 렌더링도 눈길이 간다. 대학교 2학년 때 들었던 디자인 수업에서 의자를 만들 때 고려해야 될 점 하나는 사용하지 않을 때나 배송을 할 때 필요한 적재 능력이었다. 의자 여러개를 겹쳐서 나를 수 있도록 의자와 의자와의 상관관계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그러한 것도 고려한 것 같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