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보는 인테리어 트렌드-무아연구실 [Colorful House]

이번에 소개할 인테리어는 유튜브 채널의 주인이자 무아공간의 대표이신 오소장님의 집이다. 

건축을 했던 사람이라 확실히 공간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다. 화이트 인테리어와 무몰딩, 히든도어가 만연하는 요즘같은 시대에 다채로운 인테리어로 승부를 보았다. 인테리어는 유행이 다가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인테리어 회사 대표의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1.블루  색상의 아일랜드 주방

아일랜드 식탁의 상판마저 파란색을 써서 통일감을 주었다. 아름다워 보이지만 스크래치에 굉장히 약하다고 하니 컬러 대리석을 쓸 사람들은 참고. 

2.독특한 배치의 소파를 둔 거실

버건디 색상의 소파를 사용하였고 벽지 또한 무늬가 들어간 걸 선택하여 다채롭다. 소파의 배치가 병원처럼 보이는데 책상의 옆과 소파의 옆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아서 적용했다고 한다. TV 또한 보이지가 않는데 사실 이 TV의 배치에 대해서는 요즘같은 스마트폰 시대에 꼭 거실에 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생각은 또다른 유츄브 채널인 인테리어쇼에서도 다루었으니 나중에 시간되면 글을 쓰겠다.

 

3.비밀의 문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비밀의 문을 열면 이러한 복도와 함께 끝에 위치한 화장실을 볼 수 있다. 오소장님의 디자인 철학이 까고 까도 나오는 양파같은 디자인이라 하시는데 이러한 부분이 잘 담긴 곳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