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축 공모전 수상작 해석&리뷰 - arch out loud_Home 05

HONORABLE MENTIONS

EASY HOUSE
Jackilin Bloom & Florencia Pita
Pita & Bloom

 

Easy House reconsiders our understanding of house typologies and domestic space. It is a space that can plug into existing environments and habitats. It is an in-between space devoid of defined fronts, backs, or sides, but is to be considered a whole house. Easy House is an idea for a domestic space, demonstrated as a paper craft house model. It is made up easy surfaces, in other words, planar surfaces that fold, curve and connect together. Each surface strip defines a domestic activity: bathing, sleeping, working, living/dining, where the continuity of surface produces spatial and functional fluidity. Essential to the study of Easy House is the issue of flatness and two-dimensionality and it’s facility to produce three-dimensional interpretations. Traditional “floor culture” pervades within modern Seoul, Korea. Floor culture is a way of living where the floor of a room is interchangeably purposed for dining, sleeping and family gathering through the use of foldable tables, blankets and pillows. The floor here is undisturbed by furniture and is also a source for interior heating – called “ondol”, where heat is distributed linearly along the underside of a floor, unlike a centralized fireplace hearth. An Easy House fuses floor culture’s surface continuity with furniture use. Within the many housing types in Seoul, the “officetel” exists as a discreet hybrid between an office and hotel room. A remnant of the 1980’s when Seoul was in full cosmopolitan transformation, the officetel provided a compact facility to work and live. The current definition of the officetel dubiously ranges on the spectrum between office with some living amenities or small apartment that you can work from. Mostly behind a banal office building façade, officetels are opportune spaces for an Easy House.

Easy House는 우리 집의 유형과 가정의 공간에 대한 이해를 다시 생각합니다. 이것은 기존의 환경이나 생활환경에 접속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정면, 배면, 측면이 분명치 않은 중간적인 공간이지만 집 전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asy house는 종이접기 하우스 모델로 표현된 주거 공간 아이디어입니다. 쉽게 구부러지고 구부러지며 서로 연결되는 평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서페스 스트립은 목욕, 수면, 작업, 생활/다이닝 등의 가정활동을 규정하고, 표면의 연속성이 공간적 및 기능적인 유동성을 생성합니다. 이지 하우스의 연구에 필수적인 것은, 평면성과 2차원성의 문제와 그것을 3차원으로 표현하는 기능의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의 근대 서울에는 전통적인 "바닥문화"가 펼쳐집니다. 바닥문화는 접이식 탁자, 담요, 베개를 이용하여 식사, 수면, 가족모임의 바닥을 바꾸는 생활방식입니다. "온돌"은 가구에 방해받지 않는 난방 시스템입니다. Easy House는 바닥문화의 표면적 연속성과 가정에서의 사용을 겸비했다. 서울의 여러 유형의 주택에서는, 오피스와 호텔의 방이 섞인 "오피스텔"이 있다. 서울의 세계적 변혁기였던 1980년대에 오피스텔은 일과 생활의 콤팩트한 시설입니다. 사무실, 생활용 공간, 작은 아파트 등 현재 사무실의 범위는 불분명하다. 따분한 사무실 빌딩 뒤편에, 오피스텔은 Easy house를 위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리뷰 : 해외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의 "온돌" 개념과 "오피스텔" 개념이 적용되었다.

해외의 난방 시스템은 벽난로로 하기 때문에 벽난로를 위한 공간이 집내에 일부를 차지한다. (굴뚝, 벽난로와 같은) 하지만 온돌의 경우 바닥에 내장되어 있어 공간 구성에 자유롭다. Easy house에 적용된 종이접기 시스템은 이 온돌 시스템을 사용하기 최적화 되어있다. 종이는 평평한 plan이기 때문에 굴뚝과 같은 집에 필수적인 요소는 종이를 접었을 때 방해만 되기 때문. 

오피스텔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룸이라고 볼 수 있다. 굉장히 작지만 그 안에 주거의 모든 기능이 담긴 굉장히 콤팩트한 공간이다. 종이접기로 간단한 집을 구축하기에 이 오피스텔은 Easy house의 근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