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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축 공모전 수상작 해석&리뷰 - arch out loud_Home 01해외공모전 해석&리뷰 2019. 3. 26. 23:39728x90
해외 공모전 사이트 중 하나인 arch out loud. 이번에 리뷰할 주제는 Home이다.
“People who build their own home tend to be very courageous. These people are curious about life. They’re thinking about what it means to live in a house, rather than just buying a commodity and making it work.” – Tom Kundig
자신의 집을 짓는 사람들은 단순히 물건을 사들여 작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사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집은 살기위한 기계다라고 말한 르꼬르뷔지에의 말과 반대로 느껴지기도 하다.
이번 공모전에서 말하길 이제 더이상 Home = House라고 한다. Airbnb에서 볼 수 있듯 House는 이제 하나의 상품이 되었다.
HOME creates a platform to speculate the ways new technological, political, environmental and cultural changes can redefine the spaces where we live.
이제 Home은 기술적, 정치적, 환경적, 문화적인 변화를 가지고 공간을 재정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음의 사례들이 어떻게 공간을 재정의 했는지 살펴보자.
OVERALL WINNER
Integrated Apparatus
Massimiliano Orzi
Studio OrziThe proposal depicts a near future which oscillates between techno-utopia and dystopia, in
which home ownership and housing supply will be deeply affected by technology and global
corporations. It reflects the recent trend of tech companies entering the domain of energy
production and the domestic with “smart” technology.The project sets up a scenario of production in which a tech giant launches the HAPPI
Corporation (Housing And Power Production Infrastructure), building a network of houses
along rivers which also serve as mini hydro-power plants; the Integrated apparatus. The
homes are rented through house sharing marketplaces for profit.HAPPI utilizes AI robotics to excavate the river banks extracting sand and combining it with
epoxy resins to print rock-like structures.These structures are are designed on 3 levels. The ground floor contains the turbine and
leaves the rest of the ground free. The first floor is dedicated to semi-public activities such as
living room, cooking and dining. The second floor contains sleeping areas as well as work
areas. These rock-like objects appear to hover above the ground and blur the boundary
between what seems to be rock formations and military bunker ruins. The proposal is also a
formal exploration of the continuous surface and the Poche’.해석 : 이 프로젝트는 어떠한 주택소유와 주택공급이 기술과 전세계에 의해 깊은 영향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테크노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이에서 흔들리는 미래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기술과 에너지 분야로 진출하는 회사들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합니다.이 프로젝트는 HAPPI라는 회사를 통해 강을 따라 작은 수력 발전소 기능을 하는 주택단지를 구성하는 시나리오를 생성했습니다. 집들은 이익을 위해 주택 공유 시장을 통해 임대됩니다.HAPPI는 AI로봇을 이용해 강둑에서 모래를 채취한 뒤 에폭시를 이용하여 바위와 같은 구조로 결합할 것입니다.이 구조물은 3개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상층은 터빈을 포함하고 땅을 비웠습니다. 1층은 거실과 주방 같은 공용시설들이 있습니다. 2층은 잠을 자기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위와 같이 생긴 외관은 땅위에서 바위와 군용 벙커 사이의 경계선을 흐리게 합니다.리뷰 : 이 공모전에서 1등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공모전에서 원하는 기술적, 정치적, 환경적, 문화적인 변화를 가지고 공간을 재정의를 적절히 잘 사용했다. 판넬에서 보여주는 바위의 형태와 기계는 이 구조물이 환경과 기술이 어우러진 구조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형태만이 환경적인 것이 아니라 수력 발전의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점과 모래와 에폭시를 이용하여 건물을 짓는다는 프로세스를 보여주어 현실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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