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대로 고르는 Flos 조명 (유아인 조명)

배우 유아인이 나 혼자 산다에 출현하면서 유아인 집에 나오는 가구가 굉장히 유명해졌다.

그 중에 하나인 Flos 사의 arrangement 시리즈 조명을 소개해보려 한다.

탁자 위에 원과 선으로 이루어진 심플한 조명이 Flos의 조명이다.

 

Flos의 arrangements 조명의 무기는 심플하지만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소위 '커스텀'이라고도 하는데 조명에서는 보기 힘든 시장이다. 기껏해야 조명의 색깔정도 선택할 수 있겠지만 Flos의 arrangement는 모양부터 시작해서 조합하는 방법도 다양하니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는 요즘같은 시대에 딱 안성맞춤인 조명이다.

2017년에 나온 Flos arrangement 조명은 비교적 최근 작품이다.

Michael Anastassiades는 이 조명을 설계했으며 그는 종종 자신의 대상을 비물질화하고 독립적으로 떠다니며 주변 공간과 상호 작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유리거울 및 광택이 나는 청동과 같은 반사 재료를 선택하는 것을 즐긴다.

과거 샹들리에와 같이 화려한 장식부터 시작하여 바우하우스 시절을 지나 현대에 와서는 장식적 요소를 최대한 절제한 조명이다.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가 라인 조명과 함께 무몰딩, 히든도어와 같이 최대한 깔끔함을 지향하는 것인데, Flos 조명은 이와 가장 부합하는 조명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