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보는 인테리어 트렌드 - 무아연구실[30평대 우드 인테리어]

이번엔 무아의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가져와봤다.

1인 가구의 증가와 감소하는 출산률로 인해 앞으로는 50,60평의 큰 평수의 아파트보다는 20,30평대의 작은 평수의 아파트가 미래가 밝을 것이다.

작은 공간이지만 무아는 어떻게 풀어냈는지 알아보자.

 

1.현관

현관의 타일을 화장실 앞까지 같은 타일을 써서 현관을 확장하는 느낌을 주었다. 작은 현관을 싫어하던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중문을 없애고 턱을 높여 신발을 두는 곳을 만들었다. 이에 자연스럽게 화장실과 레벨이 같아지게 되어 건식 화장실까지 만들었다.

건식 화장실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데, 곰팡이가 필 걱정을 안해도 되고 깔끔한 느낌을 줘서 시도해도 괜찮은 인테리어다.

 

2.거실

일본의 생활에 익숙했던 고객은 주방이 오픈되는 걸 싫어했다. 따라서 무아는 파티션을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했는데 기성가구인 우드슬랩을 먼저 선택한 뒤 그에 따라서 자체 제작 가구와 함께 파티션의 폭을 결정해서 라인이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만들었다.

 

또한 아내분이 퀄트작가인 점을 고려하여 뒷쪽에 여러 수납장과 타공판을 만들어 작업도구를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3.주방

평수에 비해 굉장히 작은 주방을 가지고 있었지만 무아는 이를 잘 풀어냈다.

오픈된 주방을 비선호하기에 여러 파티션을 통해 시선을 차단하고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였다.

또한 붙박이장 처럼 보였던 곳은 주방 뒷쪽의 발코니로 나가는 문이었고 이곳에 냉장고를 두어 공간협소의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외 안방과 안방의 화장실은 채널을 가서 직접 보았으면 한다.

작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무아만의 장점을 살린 파티션을 통해 공간을 잘 풀어낸 인테리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