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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무아연구실의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가져와봤다. 다만, 이번에는 거실에 소파가 없고 대신 커다란 식탁이 있는 집이었다. 무아가 소파없는 거실은 어떻게 해석했는지 한번 들여다보자. 1.거실 거실에 소파가 없고 식탁에 앉아서 tv를 볼 수 있게 했다. 이 식탁은 tv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밥을 먹는다던지 작업을 한다라던지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식탁에 앉아서 tv를 볼 경우 일반적으로 높이가 낮아서 잘 안보일 수 있다. 그래서 tv하부장의 크기를 키워서 수납장의 역할을 하도록 했고 동시에 식탁에서 보았을 때도 편안한 눈높이에서 tv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추가로 거실 한 켠에는 와인을 즐겨마시는 부부들을 위해 공간을 마련했다. 거실 끝까지 이어진 수납장은 와인 냉장..

이번엔 무아의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가져와봤다. 1인 가구의 증가와 감소하는 출산률로 인해 앞으로는 50,60평의 큰 평수의 아파트보다는 20,30평대의 작은 평수의 아파트가 미래가 밝을 것이다. 작은 공간이지만 무아는 어떻게 풀어냈는지 알아보자. 1.현관 현관의 타일을 화장실 앞까지 같은 타일을 써서 현관을 확장하는 느낌을 주었다. 작은 현관을 싫어하던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중문을 없애고 턱을 높여 신발을 두는 곳을 만들었다. 이에 자연스럽게 화장실과 레벨이 같아지게 되어 건식 화장실까지 만들었다. 건식 화장실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데, 곰팡이가 필 걱정을 안해도 되고 깔끔한 느낌을 줘서 시도해도 괜찮은 인테리어다. 2.거실 일본의 생활에 익숙했던 고객은 주방이 오픈되는 걸 싫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