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보는 인테리어 트렌드 - 아울디자인[여의도 70평대 고급 인테리어]

이번에 소개할 인테리어는 아울디자인이 시공한 여의도의 7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이다.

고급 인테리어라는 컨셉에 맞추어서 디테일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는 작품이었다.

어떤 디테일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자.

 

 

1.현관

맨 처음 디테일은 바닥의 타일 라인과 신발장의 라인을 맞추어서 시공한 것이다.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이러한 디테일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기 때문에 고마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중문은 프레임이 없는 강화유리로 표현하였는데 문의 손잡이를 커다란 원목으로 제작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개방감과 개성을 한꺼번에 잡은 셈이다.

 

 

2.거실&주방

답답했던 가벽들을 전부 철거하고 탁트인 거실과 주방을 연출했다. 무아연구소만큼 과감한 구조변경은 아니지만 딱 적당한 가벽철거로 깔끔하게 시공한 느낌이다.

깔끔한 선정리로 공간이 고급스럽게 보인다. 서랍장처럼 보이지만 문을 열면 보조주방이 등장하게 된다. 깔끔함과 공간정리를 한꺼번에 처리한 아울디자인만의 센스가 돋보인다. 

전에 2022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오브제"가 될 것 같다고 쓴 적이 있다. 아울디자인에서도 자칫하면 넓기만 한 거실이 될 수 있는데 조명포인트를 딱 알맞게 넣었다. 조명도 하나의 오브제가 될 수 있는데 다음 포스팅에는 명품 조명에 대해서 다루어야 되겠다.

 

3.복도&문

복도는 아울디자인의 장점이 잘 드러났다. 디테일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아울디자인인데, 라인조명부터 시작해서 손잡이 없는 여닫이 문을 사용하였다.

또다른 장소의 문이다. 히든도어이지만 히든도어의 단점을 상쇄한 아울디자인만의 디자인이다. 원래 히든도어는 문의 손잡이만 톡 튀어나와 거슬리는 단점이 있었지만 아울디자인은 문은 들어가고 벽은 튀어나오게 하여 벽과 손잡이의 라인이 딱맞게 설계하였다. 이 역시 아울디자인만의 장점이 돋보이는 시공이었다.